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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관리의 선순환 사이클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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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에 종사하는 많은 분들이 공정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에는 대부분 공감(共感)하고 있다. 다만 공정관리를 실행함에 있어서는 다양한 의견들을 가지고 있다. 어떤 분들은 공정관리란 기본적인 업무인데 거기에 특별한 이론이나 기법은 큰 의미가 없다고 하는 반면, 어떤 분들은 공정관리는 전체 사업을 아우르는 핵심 기능이기 때문에 이론적(理論的) 기반을 갖춘 체계와 절차에 의해 운영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나는 이러한 양극단(兩極端)의 의견에 옳고 그름을 따지고 싶지 않다. 다만 사업의 규모나 형태에 따라 공정관리 적용방식은 분명히 달라야 한다. 소규모 공사는 짐작만으로도 가능하겠지만, 대형건설사업은 그런 주먹구구식의 공정관리는 어림없는 얘기일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너무나 많은 건설사업들이 주먹구구식 또는 보여주기식 공정관리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이다. 아마 극히 일부 대형건설사업 이외에는 대부분 발주자의 요구에 의해 수동적으로 공정관리체계와 절차가 운영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수동적인 공정관리체계에서 공정관리 실제 도구는 대부분 엑셀(Excel)이나 워드(Word)와 같은 사무용 소프트웨어들이다. 공정관리의 도구가 무엇이든 공정관리를 잘 해 가면 아무런 문제는 없다. 그런데 공사 중 공정에 문제가 발생하거나, 준공 후 공기관련 법적책임(法的責任)을 가려야 할 때 사무용 소프트웨어에 의한 공정관리는 아무런 효과를 발휘할 수 없다.
나는 최근 국내 대형건설사업에서 공정분쟁(工程紛爭)이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 그런데 놀라운 점은 국내 유수의 대형건설업체의 공정관리 기록과 관리가 너무나 허술하고 형편없다는 사실이다. 분쟁에서 이길 수 없는 서류들만 가득 쌓여있는 것이다. 참으로 황당하지만 제대로 된 공정관리를 하지 않은 업보(業報)인 것이다.
몇 십년동안 많은 분들이 공정관리를 발전시키자며 발로 뛰며 노력해 왔다, 그러나 건설현장은 여전히 마이동풍(馬耳東風)이다. 국내 건설현장 공정관리의 시계(時計)는 여전히 30년 전에 머물러 있는 것이다. 왜 이러는 것일까? 공정관리는 머리만으로 짐작만으로 해도 된다고 생각해서 수작업으로 충분하다고 여기는 것인가? 번번이 분쟁발생시 큰 어려움에 직면한다는 사실을 목도(目睹)하면서도 몸은 과거의 패턴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요즘 대형건설회사의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는 상상(想像) 이상의 재앙(災殃)이다. 따라서 안전관리에 엄청난 노력과 비용을 아끼지 않는다. 30여년 전을 돌이켜보자. 안전관리에 대해 요즘처럼 신경을 많이 썼던가? 그렇지 않다. 안전사고 처리비용도 크지 않았지만, 몇몇의 입만 닫게 하면 되는 수준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떠한가?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그 처리비용은 상상을 초월하고, 회사 이미지에 철퇴를 가하며, 관련자들은 모두 형사처벌(刑事處罰)을 받아야 한다. 그래서 제대로 된 안전관리체계를 갖추고 절차를 만들고, 철저하게 기록하며 관리하는데 적지 않은 비용을 투입하고 있는 것이다. 30여년 전에 비하면 격세지감(隔世之感)이 아닐 수 없다. 정말 바람직한 현상이다. 우리 건설업이 발전하고 있음을 피부로 느끼게 하는 분야중 하나이다.
그런데 공정관리는 어떠한가? 공정관리 잘못되었다고 회사 이미지가 하락(下落)하지도 않고 형사처벌도 받지 않는다. 그래서 공정관리에 아직 소홀한 지도 모르겠다. 만약 이런 이유로 체계적인 공정관리에 관심을 갖고 있지 않다면 그야말로 큰 착각(錯覺)이다. 안전관리처럼 눈에 띄지 않지만, 공정관리가 잘못되면 공사비가 증가되고, 품질이 하락하고,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만약 공사 중 공정에 대한 분쟁이나 준공 후 공기관련 법적소송이 발생했을 경우, 상상을 초월하는 손실(損失)에 직면하게 된다. 아마 해외건설공사를 많이 해온 대형건설회사들은 공정관리가 부실해서 직·간접적으로 손실을 보았던 경험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공정관리는 공사기간내내 체계적으로 반복되는 업무(業務)이다. 자칫 짜증나고 피곤해 질 수 있는 업무일 수 있다. 그런데 익숙해지면 공정관리처럼 수월한 업무도 없다. 다만 사업참여자 일부만 혹은 공정관리자 홀로 익숙해지면 금방 지루해지거나 외면해 버리는 잡무(雜務)가 되기 쉽다. 따라서 공정관리는 모두가 익숙해져야 한다. 사업책임자를 비롯해서 사업팀원 모두가 동일한 언어로 공정관리를 얘기하며 의사소통(意思疏通)해야 한다. 그래야 자연스럽게 익숙해진다. 그러니 꾸준히 공정관리 교육 시키며 정기적으로 공정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해 가야 한다. 물론 이 모든 과정에서 본사차원의 강력한 지원과 관심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공정관리 성공사례를 계속 만들어가며 기록으로 남기고, 후속사업에 꾸준히 적용하면서 발전해 가는 선순환(先循環) 사이클을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공정관리는 튼튼하게 뿌리내리며 회사차원의 엄청난 경쟁력(競爭力)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 그렇게만 된다면 이제까지 상상 할 수 없었던, 세계 최고의 건설회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강력한 건설 소프트웨어 능력들 중 하나를 갖추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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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제는 너무나 많은 건설사업들이 주먹구구식 또는 보여주기식 공정관리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이다. 아마 극히 일부 대형건설사업 이외에는 대부분 발주자의 요구에 의해 수동적으로 공정관리체계와 절차가 운영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수동적인 공정관리체계에서 공정관리 실제 도구는 대부분 엑셀(Excel)이나 워드(Word)와 같은 사무용 소프트웨어들이다. 공정관리의 도구가 무엇이든 공정관리를 잘 해 가면 아무런 문제는 없다. 그런데 공사 중 공정에 문제가 발생하거나, 준공 후 공기관련 법적책임(法的責任)을 가려야 할 때 사무용 소프트웨어에 의한 공정관리는 아무런 효과를 발휘할 수 없다.
나는 최근 국내 대형건설사업에서 공정분쟁(工程紛爭)이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 그런데 놀라운 점은 국내 유수의 대형건설업체의 공정관리 기록과 관리가 너무나 허술하고 형편없다는 사실이다. 분쟁에서 이길 수 없는 서류들만 가득 쌓여있는 것이다. 참으로 황당하지만 제대로 된 공정관리를 하지 않은 업보(業報)인 것이다.
몇 십년동안 많은 분들이 공정관리를 발전시키자며 발로 뛰며 노력해 왔다, 그러나 건설현장은 여전히 마이동풍(馬耳東風)이다. 국내 건설현장 공정관리의 시계(時計)는 여전히 30년 전에 머물러 있는 것이다. 왜 이러는 것일까? 공정관리는 머리만으로 짐작만으로 해도 된다고 생각해서 수작업으로 충분하다고 여기는 것인가? 번번이 분쟁발생시 큰 어려움에 직면한다는 사실을 목도(目睹)하면서도 몸은 과거의 패턴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요즘 대형건설회사의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는 상상(想像) 이상의 재앙(災殃)이다. 따라서 안전관리에 엄청난 노력과 비용을 아끼지 않는다. 30여년 전을 돌이켜보자. 안전관리에 대해 요즘처럼 신경을 많이 썼던가? 그렇지 않다. 안전사고 처리비용도 크지 않았지만, 몇몇의 입만 닫게 하면 되는 수준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떠한가?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그 처리비용은 상상을 초월하고, 회사 이미지에 철퇴를 가하며, 관련자들은 모두 형사처벌(刑事處罰)을 받아야 한다. 그래서 제대로 된 안전관리체계를 갖추고 절차를 만들고, 철저하게 기록하며 관리하는데 적지 않은 비용을 투입하고 있는 것이다. 30여년 전에 비하면 격세지감(隔世之感)이 아닐 수 없다. 정말 바람직한 현상이다. 우리 건설업이 발전하고 있음을 피부로 느끼게 하는 분야중 하나이다.
그런데 공정관리는 어떠한가? 공정관리 잘못되었다고 회사 이미지가 하락(下落)하지도 않고 형사처벌도 받지 않는다. 그래서 공정관리에 아직 소홀한 지도 모르겠다. 만약 이런 이유로 체계적인 공정관리에 관심을 갖고 있지 않다면 그야말로 큰 착각(錯覺)이다. 안전관리처럼 눈에 띄지 않지만, 공정관리가 잘못되면 공사비가 증가되고, 품질이 하락하고,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만약 공사 중 공정에 대한 분쟁이나 준공 후 공기관련 법적소송이 발생했을 경우, 상상을 초월하는 손실(損失)에 직면하게 된다. 아마 해외건설공사를 많이 해온 대형건설회사들은 공정관리가 부실해서 직·간접적으로 손실을 보았던 경험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공정관리는 공사기간내내 체계적으로 반복되는 업무(業務)이다. 자칫 짜증나고 피곤해 질 수 있는 업무일 수 있다. 그런데 익숙해지면 공정관리처럼 수월한 업무도 없다. 다만 사업참여자 일부만 혹은 공정관리자 홀로 익숙해지면 금방 지루해지거나 외면해 버리는 잡무(雜務)가 되기 쉽다. 따라서 공정관리는 모두가 익숙해져야 한다. 사업책임자를 비롯해서 사업팀원 모두가 동일한 언어로 공정관리를 얘기하며 의사소통(意思疏通)해야 한다. 그래야 자연스럽게 익숙해진다. 그러니 꾸준히 공정관리 교육 시키며 정기적으로 공정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해 가야 한다. 물론 이 모든 과정에서 본사차원의 강력한 지원과 관심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공정관리 성공사례를 계속 만들어가며 기록으로 남기고, 후속사업에 꾸준히 적용하면서 발전해 가는 선순환(先循環) 사이클을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공정관리는 튼튼하게 뿌리내리며 회사차원의 엄청난 경쟁력(競爭力)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 그렇게만 된다면 이제까지 상상 할 수 없었던, 세계 최고의 건설회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강력한 건설 소프트웨어 능력들 중 하나를 갖추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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